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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은 세 번 실망한 후에 찾아온다 "

 

- 코르넬리아 토프 -

 

 

 

십대 이십대 삼십대 참 어렵고 힘든 나이입니다 

빛나기도 하면서 가진건 없고 

하고 싶은건 많지만 이 길이 맞나 싶기도 합니다.

또 십대, 이삼십대 뿐만일까요

요새는 40대 중후반, 50대만되어도 

퇴직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생애 주기가 길어지면서 

우리들은 앞으로 무엇을 할지에대한 

고민이 깊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해결과 결과가 쉽게 도출이 된다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보통 이러한 진로와 꿈에대한 고민은 

오랜기간 동반하게 되고 

마음의 병을 앓게 되기도 하는데요 

 

그런 불안감해결과 또 계획한 일에 생산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생각,감정을 분리키고 높은 차원의 관점에서 현실을 바라보세요 


방법 

 -명상

 흔히들 명상은 무언가 기수련과 관련되어 있고 그냥 눈감고 마음을 차분하게만 하는 활동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명상은 생각과 감정을 현재의 나로부터 분리 시키는 트레이닝 방법입니다. 

 대부분의 명상의 과정은 눈을 감고 호흡에 신경을 쓰고 몸의 한 부위씩 인식해보면서 생각하기를 멈추고 머리를 비우는 것입니다. 

  맞는 설명이고 방식이지만 초점이 그저 심란한 마음을 가라앉히는 일종의 힐링요법이란 이미지에 맞추어져 있기에 명상의 중요성과 지속해서 연습해야 된다는 생각은 갖지 못합니다. 

  명상을 통해 생각과 감정 ( 긍적적이든 부정적인 것이든)을 현재의 나로부터 분리 시키는 힘을 강화하는 행위는 생각과 감정에 좌지우지되는 내 자신을 바로세워줍니다. 현실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만들어 주며, 감정통제가 안되는 상황에서의 버틸 수 있는 상한치를 높여주어 댐같은 역할을 합니다. 

 제가 하는 명상의 방법을 3가지로 설명드려보겠습니다. 


 STEP1 : 거창한 무언가를 하려는 마음을 버려라

            보통 명상을 한다하면 자 이제 몸을 편안히 해야되 마음을 비우고 생각을 멈춰야되 무언가

             마음의 평온상태로 도달해야돼라는 마음을 갖게되기가 태반입니다. 

            그냥 눈을 뜨던 감던 편한 자세로 있으세요 저는 보통 등을댄 가부좌자세로 하는데요 

            가끔은 누워서 하거나 강아지와 산책중에 하기도 합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현재에 집중하는 겁니다. 생각과 감정을 흘려보내세요 버스에 타면 

            창가로 흘러가는 풍경들 처럼요. 잡생각이 심해지면 호흡집중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또 다시 현재에 집중 무언가를 의식적으로 느끼려 하지마시고 자연스러운 흐름을 따라

            가세요. 몸의 상태와 온기를 느끼려 할 수도 있고, 보이는 풍경, 혹은 머릿속에 떠오르

            는 이미지 ( 촛불, 따뜻한 물속, 푸르른 들판에 나무등 ) 다만 떠오르는 이미지가 부정적

            거나 무의미한 경우 흘려보내세요. 


 STEP2 : 내안의 의식속으로 들어간다. 

           현실세계의 현상과 내안의 감정과 생각은 나와는 별개의 존재임을 인식하고 내 안의 평

           온한 의식속으로 점차 들어갑니다. 처음에는 얕게 들어갈수도 있고 안들어가 질 수도

           있습니다. 저 또한 지금은 얕게 들어가집니다. 비유하자면 내 안에 마음의 세계가 있다

           는 가정하에 그 안속으로 들어가는 겁니다. 그 안속은 평온하고 당신의 정신세계를 반영

           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 형상들은 추상적일수도 구체적일수도 세상에 존재하지 않

           는 형상일 수도 있습니다.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곳에 머무세요. 

           과학적으로 설명해보자면 평온한 상태인 알파파 상태로 뇌파를 맞추는 작업입니다. 거

           기에 머릿속으로 이미지를 부여하여 상태유지를 견고히하며 이미지또한 구체적으로 떠

           올리는 작업을 통해 현재 마음의 상태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step3  : 무감정 무생각의 단계

                       2단계까지 무사히 돌입했다면 뇌파는 안정적이 알파파 상태일 것이고 1단계에서는 잡생각들과 감정들을 물리치

                       고 왔고 2단계에서는 그 상태를 유지시켰습니다. 그러므로 3단계는 그 온전하고 평온한 상태를 느끼고 그 유지시

                       간을 늘리는 트레이닝 단계입니다. 

                       평온한 상태, 무생각, 무감정, 아무런 가치판단도 하지않는 조용함속의 만족감을 느긋히 느껴보세요. 

                       다시 균형이 깨지고 생각과 감정이 올라올 수도 있습니다. 

                       그럼 1단계와 2단계에서 사용한 기법들을 다시 사용하세요 

                       호흡해 집중하기, 신체부위별로 의식을 보내기, 평온한 마음세계를 떠올리기, 감정생각 흘려보내기 

                       잘 안되더라도 그게 당연하다는 걸 알고 하셔야 합니다. 

                       아시겠지만 사람의 머리는 주체인 내 자신이 원하지도 않는 데 여러가지 감정과 생각, 형상들을 계속해서

                       떠올립니다. 문제는 그러한 부유물중에는 떠올리길 원치않는 상처, 과거, 불안감들도 섞여있다는 것이죠.  

                       그러기에 명상을 통한 감정, 생각 분리하기 훈련이 필요합니다. 

                       매일하려고 부담갖지 마시고 일을 쉽게 만드세요. 일어나서 딱 5분만 눈감고 있어보자. 퇴근길 버스에 

                       앉게 된다면 5분정도 눈감아보자 이런 식으로요. 또 꼭 매일 할 필요없습니다. 물론 매일 하는게 효과는 좋지만

                       부담을 느껴서 안하게 된다면 무슨 소용일까요? 처음 시작할땐 하고 싶을때 하세요 

 

 

" 불필요한 생각과 감정을 나와 분리시키는 훈련, 명상 "

 


- 운동

    운동은 호르몬을 안정시키며 더 나아가 향상시킵니다. 신체 능력의 향상을 통해 장기적으로는 몸의 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 

    쉽게 비유하자면 우리가 게임속 캐릭터라고 생각한다면 운동은 힘과 체력, 끈기 스탯을 올릴 수 있는 사냥입니다. 

    엔돌핀,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등의 호르몬을 안정, 유지, 향상시킵니다. 이는 항우울제 약에 상응하는 효과라고 합니다. 

    어떤 이는 유산소 운동에 그런 기능이 더 많다고 하기도 하는 데 또 일부는 중량을 다루는 웨이트도 그에 못지 않게 효과가

    나온다고 하니 원하고 손이가는 운동을 하시면 됩니다. 

    항상 중요한 건 일을 쉽게 만드는 겁니다. 처음부터 3km 달리기, 매일 헬스 꼭 가기 이런 식으로 하기보다는 처음은 신고 싶

    은 운동화 사기, 다음날은 운동화사고 근처 한바퀴만 걸어보기 더 나아가서는 오늘은 운동장이나 돌만한 곳을 딱 한 바퀴만 

    뛰어보자 이런식으로 단계를 세분화해서 접근하시면 좋습니다. 헬스장의 경우도 오늘은 진짜 가기 싫은 데 가서 진짜 씻고만

    오자. 오늘은 큰운동 딱 하나만 하자. 이런식으로 단계별로 점진적으로 활동의 내용을 높여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헬스와 런닝 둘 다 하려고 사투중인데요 ( 아직 습관으로 안붙네요 ) 

  이런식으로 운동을 합니다. 웨이트는 상체와 하체로 나눠서 진행되고 런닝은 하체 다음날 뜁니다. 

  가끔 활동을 선택할 시간이 부족해서 웨이트와 런닝중 양자택일을 해야하는 경우 런닝을 선택하는 편입니다. 

  제 경우엔 런닝을 3~5km정도 뛰는데요 장기적으로 뛰어보았을 때 불안감이나 무기력증이 사라지는 걸 느꼈습니다.


 - 집중을 돌리는 다른 활동

    산책, 지인을 만나서 이야기 나누기, 산, 호수등 자연가까이 가기 

     사실 지금까지 3가지의 방법론, 명상, 운동, 집중을 돌리는 다른 활동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몸을 움직이거나 자신의 의식을 정지시키는 겁니다. 

     산책도 효과가 좋습니다. 의식과 마음이 환기가 되고 걸으면서도 뇌호르몬과 체내 호르몬이 정상화됩니다. 

     그런 산책활동을 막는 가장 안좋은게 뭔지 아세요?

     바로 에이 나가서 조금 걸어봤자 뭐가 변하겠어. 그냥 누워서 핸드폰으로 머리나 식히자입니다. 

    

    지인을 만나서 이야기 나누는 것도 중요합니다. 바로 타인과의 관계성에서 만족감을 찾는 건데요. 

    하버드 전생애 연구에에서 도출된 결과, 타인과의 관계가 행복과 장수의 비결이였다고 합니다. 

    의외이죠 운동이나 건강한 음식 섭취같은 것일 줄 알았는데요.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고 소통하는 행위에서 엔돌핀이나 그와 같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만족감을 고양시키는

    호르몬 수치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산, 호수등 자연 가까이 가기는 제가 자주 쓰는 방법입니다. 

    지인 만나기도 하긴 하는데 제 또래들은 만나면 대부분 술을 먹기에 술 안먹고도 만나는 친구들만 간단히 만나거나 

    전화를 하는 편이고요. 저 같은 경우는 동네 뒷산에 몇 계단만 올라가도 복잡한 사회와 단절된 다른 세상에 온 기분

    이 들면서 새소리도 들리고 고요해지며 평온하더라고요. 

    또 물가에서 풍경을 바라보는 것도 좋아해서 한강을 가거나 근처에 있는 왕송호수, 백운호수등을 자주 찾는 편입니

    다. 이런 생각이 들수도 있습니다. 이런 활동을 해서 뭐해, 그런 곳 찾아가 봤자 잠깐 머리가 식혀지겠지..    

    하지만 우리의 무의식은 멍청하면서도 똑똑해서 장기적으로 무언가를 하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저희에게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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