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래있어도 아무도 상관안하며 싼 가격에 의외로 중간은 가는 커피맛 "

 

< 장점 >

  • 2층구조며 작은카페나 개인카페와 다르게 눈치볼 필요없다
  • 아메리카노 M 2000원 L 2500 이며 그냥 원두받아서 추출만 할 줄 아는 카페들보단 맛이 낫다 
  • 앞에 뻥둟린 도로와 햇빛이 잘들어서 중간 중간 눈 휴식이 가능하다
  • 화장실이 2층에 있고 대체로 깔끔하다 

< 단점 >

  •   콘센트가 긴 테이블과 창가옆 높은 테이블에만 있다 
  •   마찬가지로 콘센트 있는 곳엔 등받이 있는 의자가 없다 다만 긴 테이블쪽에선 뒤편 등받이 의자를 끌어와서 쓰면    된다
  •   큰 도로변이라 거대한 트럭이 빠르게 지나가면 건물이 살짝 진동이 인다 
  •   점심이나 저녁 타임엔 근처 회사에서 식사하러 오는 사람이 많다  

 

 

 

 


 

< 아침에 먹은 맥모닝 치킨 치즈 머핀 세트 >

 

맥모닝 치킨 버거 세트 

 

<맛> : 다른 맥모닝은 나에겐 심심한 편이였는데 작은 치킨 조각이 껴들어가니 먹을만 하다 

 

<양>: 프로 푸드파이터 류들에겐 거짓말 안보태고 한 입거리일 수도 있다. 쯔양님이 드신다면 300개는 가능하실 것 같다. 나도 원랜 소식파지만 요새 운동하고는 식욕이 느는 추센데 맥모닝 치킨 버거 + 해쉬브라운 먹고 한시간뒤면 배고프다 

 

 

 

 

 

 

 

 

< 오전동 맥도날드 2층 분위기 >

 

난 대부분 긴 테이블 쪽에 등받이 의자를 끌고와서 앉는 편이다. 들어오는 쪽에 하나 화장실 앞에 하나 이렇게 긴 테이블이 배치되어있는데 화장실쪽은 구석이라 아늑하긴한데 가끔 화장실 냄새가 날때도 있다....

 

 

 

나무로 벽 파티션들이 배치되서 옆으로 지나갈 때 안보인다. 맘 놓고 책보거나 공부해도 직원들 아무도 상관안한다.

 

 

 

밖은 경수대로가 지나가는데 아침에 와서 개인 작업하다보면 출근하는 풍경이 펼쳐져서 뭔가 에너지를 받는 기분이다. 

보통 AM 5 : 00 ~ 11 : 00 까지는 항상와서 개인 작업하는 사람들만 오고 한산한 편이다. 

 

 

어린 시절엔 커피가 그렇게 맛이 없었는 데 커피우유로 맛을 들이다가 믹스커피를 커쳐 카페라떼 그리고 진리의 아아로 정착한 지 어언 5년, 사실 오전동엔 맛있는 커피집이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난 그래서 차라리 보통은 치는 맥도날드 아아를 이 근방에선 최고로 친다. 

 좀 더 반경을 넓히면 그래도 먹을 만한 곳이 몇 군데는 있다. 

 

 고천동 카페 제이트윙스

 애자교 근처 커피 인더스트리 

 내손도서관 앞 카페 블루몽드 

 

근데 멀리까지 굳이 갈 열정은 없어서 싸고 평균은 치며 개인작업하기 좋은 공간을 찾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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