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번 나오는 부정선거라는 래퍼토리가 또 튀어나왔다. 구태정치, 반대를위한 반대정치같은 낡은 정치는 죽고 국민을 위한 정치인을 뽑는 시대흐름을 읽지 못하고, 음모론을 제기해서 얻으려는 이득은 무엇일까? "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의 4.15 국회의원 총선 부정선거 의혹 한눈에 보기 요약
< 민경욱 의원의 총선 부정선거에대한 주장 >
1. QR코드와 전산조작으로 이루어진 부정선거
2. 사전투표와 당일투표에서 선거인수와 투표수가 불일치
3. 사전득표 비율이 63:36으로 일관된다.
4. 집계가 실종된 선거구가 있다.
5. 대법원에게 재검표 요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버, 장비에 포렌식 감정실시 주장
6. 4.15총선 무효화, 재선거를 해야한다.
< 민경욱 의원이 SNS에 밝힌 자신의 의견 >
1. 총선 부정선거에대해 이른바 대깨문 ( 대가리깨져도 문재인 ), 지지자들이 조용하다.
2. 5월 15일, 선거에대한 공소제기권 만료 시점까지 여당과 관계세력들은 침묵할 것이다.
3. 5월 15일, 무차별 공격이 시작된다면, 부정선거였다는 부정할 수 없는 증거가 될 것이다.
" 민주주의 국가에서 의견을 제시하는 건, 존중합니다. QR코드, 전산조작, 사전득표율등등 음모론을 제기하는 건 참 창의적인데요. 자신의 시간을 할애해서 투표하러간 국민들을 무시하는 발언이라고는 생각치 않나봅니다.
딱 잘라서 간단합니다. 재검표해보면 됩니다. 재총선을 치루자고요?. 의석수를 더 잃고 싶다면 그렇게 하면 됩니다...ㅋㅋㅋㅋㅋ"
투표지와 개표에대한 팩트
< 우리나라 투표시스템 >
1. 전자투표기, 전자개표기는 일체 사용하지 않습니다.
2. 투표지분류기와 계수기를 사용해, 관계자들을 동반하여, 수작업으로 분류합니다.
3. 투표지분류기( 전체적 분류 ), 계수기 ( 부분적 분류 ) 사이에 선관위사무원의 감시가 붙습니다.
4. QR코드와 바코드는 기술적으로 동일한 원리, 1차원적 수단인 선과 2차원적 수단인 면의 차이만 존재
( 기존 바코드 코드의 막대 기호들이 숫자 1로 오인되어, 투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하에
공정성을 기하기위해 변경한 조치 )
" 중요한 건 이 모든 과정에 야당의 참관인의 확인이 들어간다는 것인데, 민경욱 의원의 주장에 따른다면, 야당소속의 참관인 또한 매수된 것으로 본다는 것일까?. 그리고 박근혜사태이후로 계속되는 야당의 낡은 정치에 회의감을 느낀 젊은 층들과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기성세대층이 미통당을 등진건 사실인데, 자신들의 정치론과 당론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나보다. 나는 내가 정치적으로 중도라고 생각한다. 여당이든 야당이든, 어떤 색깔이든 지, 반대를 위한 퍼포먼스만 하고 국민을 위한 법안을 발의할 생각없이, 국회 보이콧만 하는 당은 뽑아줄 생각이 없다. 추후 통합당은 완전한 공중분해 수순을 밟고, 그 안에서 이성적이고, 진실되게 국민, 국가를 위한 정치를 할 생각이 있는, 곧은 정치인들만 남아서 새로운 당을 재건해야 할 것이다. "
개표 절차에대한 팩트
< 대한민국 선거 개표절차 >
1. 투표지 분류기가 전체적인 분류만 해준다.
2. 천천히 돌아가는 계수기로 검표원이 투표확인, 무효표 확인을 한다.
3. 모든 과정이 사람으로 이루어지며 선관위 사무원, 야당 참관인등의 감시를 받는다.
4. 최종 집계도 사람이 하며, 선관위 위원의 검수 후 위원장에 의해 개표결과가 공표된다.
" 내가 봤을 땐, 매번 나오는 부정선거 래퍼토리를 민경욱 의원이 뜬금없는 맥락에 의기차게 뽑아든 목적은 그럼에도 이런 의혹들을 믿는 진짜 진골 보수층들이 있기 때문이며, 이 들의 결집력을 공고히하고, 총선에서 이른바 탈탈 털린 마당에 조금이라도 판을 흔드는 시도를 해보려는 심상인 것 같다 "
민경욱 의원의 총선 부정선거 의혹 주장에대한
미래통합당의원들의 의견, 입장
1.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 "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 것, 안 그래도 졌는데 더 비참하게 만들거냐 "
" 아젠다 세팅은 당이 해야하는 것인데 꼬리(극우 유튜버)가 머리를 흔드는 것 같다 "
2. 홍준표 - " 사전투표에서 나는 많이 이겼다."," 2002년 16대 대선에서도 재검표를 해보았지만 결국 음모론에 그쳤다"
3. 정진석 미래통합당 의원 - " 정도가 아니다", " 지금은 패배 결과를 받아들이고 무조건 성찰하는 자세를 가져야한다"
4. 장제원 - " 심정은 이해하지만 불가능한 일, 민심이 차가워질까봐 우려된다 "
" 이제 그만좀 해라, 자칫 통합당의 선거 불복으로 비춰질까 걱정스럽다 "
5.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 - " 보수가 살고자 한다면 이렇게하면 안된다 "
" 일부 극우 유튜버들의 의혹에 부화뇌동하면 안된다"
" 그 책임은 황교안 전 대표에게 있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입장, 반응
1. 황당하다는 반응, 4월 22일에 보도자료를 내어, 음모론 내용을 반박
2. 정확한 근거없이 국민을 와해시키고 사회 분위기를 어지럽히는 행위에대해 강경대응 할 것
3. 의심스러운 자료에대해선 전부 요청받는 대로 공개할 것이며, 허위 의혹 유포에대해선 고발조치등 강경대응 할 것
마침글
참 구차합니다. 강경욱 의원을 비롯해 의혹 제기자들과 더 심하게는 확신하는 사람들은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듯 하네요. 문재인 정부의 행보, 안 좋은 면도 많습니다. 과하게 친북적인 정책, 경제살리기에 미미한 효과등 단점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제 눈에는 미래통합당, 야당들의 행보는 정치로 안보입니다.
퍼포먼스로 보입니다. 항상 무언가 문제만 제기할 뿐, 국민에게 필요한 문제는 해결하려는 행동을 보인 적이 없습니다.
머리만 깎고, 드러눕고, 보이콧하고, 다이어트같은 단식 투쟁만 할 줄 알지, 정말 국가를 위한, 국민을 위한 아젠다를 제시한 적이 있습니까?
자신들에게 당권의 흐름을 가져오기 위한, 투쟁만 했을 뿐, 국민을 위한 법안 발의도, 국가를 더 나아가게 하기위한 화합의 모습도 보여준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국민들은 등을 돌린겁니다. 문재인 정부를 좋아해서 여당에 힘을 실어준게 아니란 말입니다.
최선책이 없으니 차선책을 선택한 겁니다. 야당을 살려주면 또 정치는 싸움의 장만 될뿐, 국민에게 돌아오는 것은 논란거리에대한 정치 가십기사들 밖에 없으니 말입니다.
정신차리세요. 다행히도 일부 통합당내에는 깨어있는 인사들이 몇 몇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들을 중축으로 현재의 당은 분해시킨 후 새로운 당론아래, 정말 보수다운 보수의 모습으로 새롭게 당을 창당해야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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