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 PASSPORT 1T 외장하드를 원래 쓰던 노트북에서 잘 쓰고 있었기에 새 노트북에 의심없이 꽂았었다. 

인식이 안되어 다른 포트에도 꽂기를 3번을 반복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직감했다. 

다시 옛날 노트북에 찔러보니 되는 곳도 있고 안되는 곳도 있었다. 

인터넷으로 노트북 재원을 찾아보니 3.0USB 2곳에 2.0USB 1곳이었다. 

여기서 추론해보건데 내가 가진 외장하드는 2.0 USB포트만을 사랑하는 놈이였던 것이다.........

새로산 노트북에 자료를 옮겨야 다시 작업이 진전이 되기에 

인터넷으로 여러가지 방법들을 찾아서 다 시도해보았다. 

1. USB 드라이버 업데이트 

2. 전력설정 변경 

 

그렇게 여러가지를 시도중 거의 포기할 무렵 디시인사이드에 개재되어있는 글 하나가 눈에 띄었다.

어이없는 방법으로 외장하드를 3.0포트에 인식시켰다는 제목이었다. 

확실히 어이없는 방법이였고 마지막 지푸라기도 잡는 심정으로 그 방법을 따라했고 결과적으론 성공했다.

 

그 방법이란


" USB포트에 외장하드를 아주 천천히 뜸을 들이며 슬며시 꽂기 "


 

HOW TO. 인터스텔라에서 도킹하듯이 천천히 포트에 외장하드를 넣는다.

외장하드를 3분의1 내지 반에 못미치게 살짝 꽂으면 외장하드에 불이 들어오는걸 확인할 수 있다.

그 상태로 한 3초 기다렸다가 다시 천천히 포트 안으로 들어간다. 

성공했다면 바로 새로운 USB가 인식되었다는 창이 뜰거다.

실패하면 뺐다가 다시 시도하라.

나 또한 한 번에 성공한 적도 있지만 대부분 3번정도 시도끝에 인식시킨다.

( 조만간 자료를 다 빼고 팔아버릴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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