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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명확한 효과는 불분명. 불면증없애는 데 가장 도움됐던 건

명상을 통한 생각 차단 훈련이였다 "

 

 


만성 불면러들은

한 번쯤 찾아본다는 감태환

 


 

2개월 먹어본 효과, 느낌


 불면증 개선에 좋다는 이야기가 들려오길래, 불면증과 불규칙적인 수면 패턴으로 고생하던 와중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감태환을 구매해서 2개월가량 섭취해 보았다. 아무래도 수면제나 수면유도제보다는 생약성분이 몸에도 좋고 장기적으로 효과가 있다면 1석 2조가 아니겠는 가

 

 결론적으론 이것도 비염에 좋다고 해서 산 작두콩차처럼 심리적인 효과가 차지하는 비중이 더 큰 것 같았다. 다만 차이점은 먹고나서 수면 시 조금은 깊은 수면과 입면에 드는 시간이 조금 단축되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이 있었다. 

한 번 섭취시 10~20환정도를 섭취하라 하였지만 대충 눈대중으로 한줌의 반의 반정도되는 양을 먹었다. 약 30환 이상을 한 번에 섭취했던 것 같다. 그렇게 2개월을 먹었지만 불면증이 없어진다거나 수면패턴이 정상으로 돌아온다거나 하는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었다. 

 

 다만 앞에서도 밝혔듯이 보조적인 효과는 분명히 있는 것 같다. 일주일 정도 먹어서는 그 효과를 느끼지 못했으나 2~3주가량 먹었을 때 수면의 질이나 입면에 드는 시간이 단축되는 느낌이 있었다. 

 


 

지금도 먹는가? 


 지금은 한 통을 다 먹고 추가 구매는 안하고 있다. 이유는 사실 수면보조제가 더 효과가 컸기 때문이다.... 생약은 생약일 뿐 직접 임상실험을 통해 효과를 입증한 후 생산하는 양약과는 확실히 차이가 있는 것 같다. 

 또한 필자는 현재 우울증과 불안증, 무기력증으로 신경안정제와 수면안정제를 먹고 있는 데 신기하게도 이 약을 먹고 부터는 수면시간이 조절되는 효과도 보고 있다. 늦게 자도 일찍 일어나게 되고 자고 싶다고 맘먹을 때 자면 금방 잠이 든다. 물론 그 근간에는 명상을 통해 생각과 감정을 차단하는 훈련을 했기 때문이다. 

 

 잠이 빨리드는 방법은 생각을 5분이상 안하고 몸에 힘을 빼면 저절로 잠이 찾아 온다. 사실 불면증은 만성적이고 장기적인 사람은 몸의 호르몬과 생체리듬이 깨진 이유도 있겠지만 대부분 심리적인 이유가 크다고 본다. 자려고 눈을 감으면 오만가지 생각이 다 떠오르는 것이다. 어떠한 상상일 수도 있고, 키워드 하나에 꼬리를 물고 생각의 흐름을 키우다보면 말도 안되는 지점까지 가 있기도 한다. 어떨땐 과거에 창피했던 순간이나 후회됐던 순간이 떠오르기도 하고, 미래에대한 불안에 잠식되어 맥박이 빠르게 뛰기도 한다. 내 경우엔 이런 심리적인 이유가 불면증의 근본적이 원인이었다. 

 

 


 

불면증 치료하는 노하우, 잠이 빨리 오는 법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한 번쯤은 들어보고 식상하다 못해 뇌에서 아 그렇구나하고 넘어가 버리는 것들, 햇빛쬐기, 낮에 잠자지 않기, 수면시간 고정하기, 기분 좋은 피로감이 올만큼 운동하기, 명상하기등등 수면에 대한 방법론은 많다. 

이 중에서 효과를 본 것은 

1. 수면유도제, 현재는 신경안정제 

2. 햇빛쬐기 ( 단기적으론 이 걸 왜 쬐고 앉았을까 싶지만 지속하다보면 효과가 오는 게 느껴진다 )

3. 명상을 통해 생각과 감정 중단하는 연습

 

이렇게 3가지가 불면증과 수면시간 조절에 가장 큰 도움을 줬다. 

 

 수면제를 기피하는 사람들도 있다. 수면제에대한 많은 속설들이 있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뇌에 악영향을 주어 부정적인 생각으로 사람의 사고방식을 이끈다는... 사실 나도 이런 속설이 무서워서 수면제는 기피하였고 대신 수면유도제를 복용했었다. 지금은 우울증 치료를 위해 신경안정제를 복용중인데 이 약이 내 불안증을 완화시켜주어 불면증 치료에도 도움이 된 것 같다. 

 

 명상, 운동, 햇빛쬐기등의 요법이 어렵다면 수면유도제의 도움을 받자

 

다만 팁을 주자면 유도제 별로 다음날에 노곤함이 길게 이어지는 것들이 있다. 그러므로 딱딱한 알약 형태의 유도제를 구매해서 반알정도로 잘라서 먹어 보는 걸 추천한다. 약빨이 너무 잘받는 유도제를 먹고 수면한 경우 일어나서도 하루종일 몽롱한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햇빛쬐기, 운동도 장기적으론 큰 도움이 된다.

 

사실 이는 바쁜 직장인이나 따로 여유시간을 갖기 어려운 사람은 실천하기 어려운 방법이다. 하지만 효과는 상당히 있으니 햇빛쬐기를 아침에라도 실천하는 게 좋다. 직접 피부에 직사광선을 받아야 비타민D등을 생성해서 몸의 생체리듬을 돌리게 되지만 또 다른 방법으로는 일어나자마자 2시간안에 밝은 빛을 눈에 쬐주는 것이다. 한 마디로 출근하면서 전철이나 버스를 타더라도 의식적으로 하늘을 보는 것이다. 혹은 낮 밤이 이미 바뀌어서 일어나서 바로 밖으로 안나가는 사람의 경우는 힘들더라도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밖으로 나가 햇빛을 봐주어야 한다. 햇빛의 밝기는 내부의 형광등의 밝기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밝아서 이 밝기량을 아침이나 낮에 눈이 인식을 하면 체내에 멜라토닌이 형성된다. 

 

 

 명상을 통해 생각끊기 연습을 하자

 

 

이 것 또한 장기적으로 연습해야 한다. 하지만 흘려가지말고 부디 실천해 보길 추천한다. 어떻게 보면 가장 효과가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생각과 감정이 나와는 별개의 개념이라고 생각하고 호흡과 내 몸 하나 하나에 나의 의식을 집중하는 것이다. 요점은 사실 호흡과 몸에 집중하는게 아니라 내 의식을 감정과 생각으로부터 분리하기 위해 호흡, 신체 집중을 이용하는 것이다. 이런 문장을 되뇌이며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 아무것도 나와는 의미가 없다. 반면에 어떠한 것도 의미가 있다. 나는 나로써 이미 완전히 존재하며, 생각과 감정은 내 외부에 흘러가는 파동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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