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을 자야지, 어서 빨리 자야돼라는 생각을 버리고나서야 잠은 찾아온다 "

 

 

 

 저는 2년정도를 새벽 2~3시에 자서 점심때쯤일어나는 낮밤이 바뀐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가끔씩 누우면 가슴이 빠르게 콩닥콩닥뛰며

빨리자야되는데 잠은 안오는 불면증세도 가지고 있었죠.

원래 그런줄 알았고 아침형인간, 누우면 바로 자는 사람은

키처럼 물려받는 유전자인 줄 알았습니다.

타고 나야 아침에도 일찍일어나고 자려고 누우면서도

오늘은 바로 잠들어야될텐데라는 걱정을 안하는 줄 알았습니다. 

 

저는 이제 10~11시경엔 너무 졸려서 잠자리에 들고 

평균 10~20분안에 잠이 들며 

AM 5~6시면 일어나는 생활을 한달정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역설적이게도 잠에 쉽고 빠르게 드는 방법은 잠을 자려고 하는 마음을 버리는 거에서 시작합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어느 정도 잠귀도 밝으시고 수면에 있어서 예민하신 분들일 겁니다 저처럼 

우리같은 사람들이 가진 잠이란 녀석들은 영악해서 

조금의 불안함이라도 발견하는 즉시 그걸 꼬리에 꼬리를 문 걱정과 과거 회상으로 발전시켜버리는 경험 

다들 해보신 적 있으시죠? 

이런 현상의 근원은 잠을 자야된다는 불안감에 있습니다 

 

1. 잠을 자야된다는 의무감, 불안감을 없애세요 

  • 눈을 감고 누워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몸과 뇌는 휴식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잠이라는 개념을 없애버리세요. 이미 눈감고 편안히 몸에 힘을 빼고 누워있는 이 순간만으로도 완전한 휴식상태라고 받아들이셔야 됩니다. 
  •  생각을 비우셔야 됩니다. 생각을 비운채로 약 15분이 지속되면 자연스레 수면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맞아요 말이 쉽지 생각비우는 거 알았으면 이런 글 찾아서 안보죠. 2가지를 추천드립니다. 평소에 명상을 10~15분 정도 매일 하세요. 명상은 생각을 분리시키는 트레이닝입니다. 지속하다보면 생각을 중단 시키는 스킬이 생기는 걸 느끼실 거에요. 두번 째는 몸에 힘을 빼는 데 집중하세요 한 부위씩 집중하시며 힘 빼셔도되고요 전체적으로 물에 둥둥 떠다니신다는 느낌처럼 힘빼셔도 됩니다. 몸자체를 느끼다가 흩으러지면 호흡에 신경을 쓰다가 번갈아하다보면 생각도 중단되고 이완 행동으로 인해 부교감신경이 활발해져 쉽게 잠에 들 수 있습니다

 

2. 일어나는 시간을 고정하세요

  •  아주 중요합니다.  일어난 직후의 만족감이 의외로 수면에 드는 마음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어디로 고정된 시간에 가야되는 분들은 조금 더 일찍 일어나셔서 수면 후의 뻐근함을 풀고 개운함을 느끼셔야 합니다. 반복될 수록 몸은 수면이란 걸 완전히 받아드릴거에요. 
  •  일어나는 시간을 고정한다는 말은 바꿔 말하면 밤이 되서 졸릴때까지 잠을 자지 않는 다는 겁니다. 졸음을 모아서 잠에 쏟아붓는 과정을 거쳐야 수면이 압축이되고 질이 향상됩니다. 수면이 정상화되고 알람없이도 기상시간이 되면 눈이 자동으로 떠지는 때가 올겁니다. 그 때는 가끔 점심쯤 졸리면 10~30분 낮잠을 주무시는 것도 좋습니다

 


낮과 밤이 바껴서 극단적인 상황에 계신 분들은 수면유도제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약별로 다음날도 엄청 나른한 현상도 있으니 사용하신다면 여러가지 수면유도제를 복용해보세요.

 

< 잠을 쉽고 잘자게 되는 데 가장 도움이 된 방법 >

 

- 이부자리 미리 세팅해 놓고 페브리즈 뿌려놓기 

              더러운 침구가 어지러진 침대로 들어가는 것과 말끔한 기분으로 들어가는 것과 차이가 큽니다. 

              같은 맥락의 방법으로 침구류등을 포근하고 편안걸로 바꾸시는 것도 좋습니다.

 

- 일어나기로 정한 시간에 무조건 일어나서 밤까지 잠을 안자기 

              수면 시간을 고정하셔서 계속 낮동안은 졸음을 모아서 수면에 쏟아부어 압축시켜야 합니다. 

 

- 몸에 힘빼는 것과 호흡에 집중하는 것 벌갈아가면서 이완 상태로 만들기 

              생각하지말아야지 생각을 없애야지하면 더 괴롭고 결국 과거여행을 떠나더라고요. 제 경운 실제 제 몸에 집                중하니깐 자연스럽게 생각도 없어지고 몸도 이완됐습니다. 

 

- 꾸준히 운동하기 

              몸에 적당한 피로도 쌓여서 기분좋게 잠들 수 있었습니다. 

              또 운동은 뇌호르몬 정상화하고도 관련이 깊어서 꾸준히 할 수록 

              잠시 불균형상태에 있던 신체리듬과 체내활동이 정상화 될 거에요

 

- 방 아주 어둡게 만들기 

             은은한 조명없인 못자는 분들도 어두운 환경에서 자는 걸 연습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암막커튼을 이용해서 아주 어둡게 만들어보시고 주무셔보세요 빛 있는 상태로 자는 것과 차이가 큽니다. 

             또 추가적으로 잠들 시간 1~2시간 전부터 주변의 불을 하나씩 끄고 점진적으로 어두운 상태를 만들어주세요 

 

 

< 잠을 잘자는 데 그 닥 도움이 안된 방법 > 

 

- 감태추출환 

        꾸준히 먹어보았는데요 임상실험결과들이 말한 효과완 다르게 저한텐 효과가 없었습니다

 

- 자기전 스트레칭과 명상

       이건 도움이 될 때도 있고 오히려 신경계가 각성되서 잠이 안올때도 있고 그랬습니다.

 

- ASMR, 클래식, 뉴에이지등을 들으며 자기 

       듣는 초반까진 좋은 데 잠이 올락말락하는 시점엔 결국 방해가 되서 끄게 되더라고요 

 

 

 

 수면은 몸이 회복하는 시간입니다. 사람이 잠에 들면 뇌에는 뇌척수액이 들어가 쌓여있는 노폐물들을 처리하는 과정을 거치고 근육과 장기들을 휴식과 회복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참고로 명상할때의 뇌의 작용도 생각이 중단되고 활동을 멈추면 뇌의 회복이 시작된다고 하니 정말로 눈감고 누워있는 것만으로도 이미 잠을 자고 계신겁니다. 조급함을 버리시고 잔다는 행위에대한 인식을 없애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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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한 번은 통과해야 하는 길, 한시간이라도 더 버티면  "

그 만큼 빨리 목적지에 도착한다

그 만큼 빨리 자유롭게 된다


일주일에 한 번 자연과 가까운 곳으로 간다. 맘이 한결 정화되는 느낌이다.

 

 내 안엔 나도 모르는 감정들이 무수히 세들어 살고 있다. 내가 원치 않는 감정들과의 한집살이란 안그래도 감내하고 통과해야할 관문들이 많은 삶에 바라지 않은 십자가같이 업보처럼 느껴진다.

 사람의 뇌란 어쩜 그리 요망할까. 이미 잊은 줄 알았던 기억도 알고보면 무의식 저편에 숨겨 꼭 꼭 간직하고 있었던 것이다. 과거는 지나간 흑백의 재임을 알면서도 다시 살아나는 아픈 기억들은 내가 바라봐주는 순간 현재로 돌아와 생생히 숨쉬며 다시 내 마음에 생채기를 낸다.

 

 몇 일 정도라도 모든 사고 방식이 쨍쨍한 햇빛같은 긍정적 사고에 맞춰져 있는 사람의 몸으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뜬금없지만 열정의 아이콘, 유노윤호도 가끔 이유없이, 하염없이 가라앉는 듯 우울해지는 날이 있을까? 자라오면서부터 환경과 부모의 사고방식, 양육방식이 아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데 맞춰져있는 경우엔 어른이 되어 정신을 차려보면 나도 모르게 만성적인 우울증과 주기적인 무기력의 늪에 갖혀있는 경우도 있다. 

 


[ 우울증, 무기력증, 불안증 치료 2주차 ]

 

 나는 일상속 이유없이 갑작스래 깊은 물속에 빠지는 듯 우울해지며 축져질 때도 있고 나의 상처나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촉발제 ( 신호 )를 마주치면 주체할 수 없는 분노와 짜증의 감정에 휩싸일 때가 있다. 나는 크게보자면 우울증이라는 정신 질환을 앓고 있고 이 오래된 지겨운 친구와 같은 녀석을 올해안에 없애버릴 생각이다.


- 2주차에 처방받은 약 -

 

의사선생님과 15분가량의 진료 상담을 했다. 투약 증상과 특이사항을 물어보시곤 증상이 발현되는 걸 막는 것에 빈틈이 있는 것 같으니 약 복용 방법에 변화를 주자고 하셨다. 

 

 - 달라진 점 - 

 

  • 저녁에만 먹던 알프람정 ( 수면진정제, 신경안정제 )를 점심에도 투약하게 됐다.

  • 급격한 증상 발현시 먹던 상비약인 아빌리피아정 ( 항정신병약물 ), 명인디아제팜정 ( 신경안정제 )를 매일 필요에 따라 먹을 수 있도록 처방받았다 

 

- 1주일 투약 후기 - 

 

  •  급격한 감정의 변화가 잔잔해 졌다. 마음의 기본값이 보통의 상태로 돌아왔다
  •  화가나고 짜증나는 상황이 일어나도 가벼운 정도는 버텨낼 수 있는 마음의 강직도가 생겼다

       부작용같은 경우는 아직 못느꼈다. 다만 복용 1~2일차땐 잘 때 중간 중간 한두차례 깨는 현상이 있었다. 

      

 

" 걱정과 쓸모없는 감정이 솟구칠 땐 옷을 입고 밖으로 나가는 게 좋습니다. 집구석에선 계속 용솟음 칠 부정적감정들이 밖으로 나가서 카페에가 향좋은 음료와 휴식을 취하거나 번화가로 구경을 가기만 하더라도 90%는 없어집니다 "

 

 

 

 

우리 모두의 마음 건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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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삶이란 작은 것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무언가 큰 것만을 성취해 보려고 한다 "

 

- 프랭크 클라크 -

 

 

 

 

 

 

나만의 편협한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선 정신과 약에대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 오래 고생한 우울증, 무기력증, 불안증등을 치료하는 데 있어서 약의 도움을 배제하는 건, 물 공포증이 있는 사람이 보조 부유물없이 수영을 배우는 것과 같다 "

 

 정신질환이라 표현해야 할까 가볍게 마음의 감기라고 유순하게 칭하는 게 좋을까 흔히들 우울증, 무기력증등의 질병은 정신력의 문제라고 치부되어 숨겨진채로 앓게 되는 경우가 많다. 심하게는 자신이 그 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그리하여 삶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주기적으로 스스로 해내려하지만 우울증, 무기력증이 심한 경우 다시 무너져 내리며 악순환의 사이클을 런닝머신 제자리걸음 하듯 일상을 살아가게 된다.
 처음 자신이 정신관련 질환을 앓고 있음을 인정하고 정신의학과를 찾는 건 상당한 용기를 요하는 행동이다. 자신이 우울증, 불안증등의 병에 걸렸다는 걸 스스로 인정하고 약의 효용성을 믿고 체계적인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살아가면서 한 번쯤 들었을 풍문중 하나인 정신과약이 복용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소문, 누구누구가 약을 먹고 하루종일 멍해졌다다라, 오히려 병세가 심해지고 최악의 경우 바보가 된다더라라는 카더라 소문들이 우리로 하여금 정신과 약에 거부감을 들게 만든다.


 허나 논리적으로 생각해보면 정신의학이 하나의 의학이며 실질적인 치료를 유도해낸다는 건 자명한 사실이다. 만일 그러한 부정적인 소문들이 사실이라면 전세계 의대에서 정신의학을 전공중 하나로 채택했을리가 없지 않을까? 유사과학으로 분류되어 학문 취급도 받지 못했을 것이다. 또한 약은 수 많은 임상실험과 논문을 검토하고 여러 차례의 심사를 거쳐 개발되고 생산된다. 물론 초기의 정신과약은 부작용 사례가 많았다고 하지만 지금은 약도 세대에 세대를 거쳐 개선되고 향상된 효과를 보여준다.

 어떻게 쓰다보니 마치 무슨 정신과협회에서 소정의 원고료를 받고 쓴 글같은 꼴이 되버렸는 데 이 글을 쓴 의도는 나 또한 장기적으로 우울증과 무기력증, 불안증으로 고생을 했으며 한 때 정신과치료를 부정적으로 생각했지만 맘 먹고 먹은 치료약과 치료기법들에 효과를 봤기 때문이다. 이 사실과 경험을 나누고 싶다. 나와 같은 증상을 앓는 사람들이 화창한 맑은 날에도 얼마나 어두컴컴한 마음속에 갇혀 생활하는 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분명한 사실을 건내고 싶다. 이러한 일들은 우리의 잘못이 아니다. 감기와 같이 치료할 수 있으며 우리 자신의 정신과 육체는 개선할 수 있다.

 


 

아기자기한 표지와는 다르게 습관형성에대해서

그 어떤 자기계발서보다 실용적이였던 책

현재  ( 2020.4월) 복용하는 약

 

< 주기적 복용약 >

스타브론 : 심환계 항우울제
알프람정 : 수면진정제 및 신경안정제

 

< 급격한 증상시 먹는 약 >
아빌리파이정 : 항정신병약물, 체내 신경전달물질의 작용 조절

명인디아제팜정 : 수면진정제 및 신경안정제 

* 비상시 먹는 이 약이 정말 큰 도움이 됐다. 댐이 터지려는 걸 막아주는 듯했다.

 


 불현듯 찾아오는 우울증과 불안감, 무기력증을 앓은 진 5년 정도 돼었고 근 6개월전부턴 그 정도 심해져 불안감이 심화된 망상증도 약하게 앓고 있었다. 약 먹기전에 시도해 본 방법들은 달리기와 명상, 자연속에 자주 있기다. 뇌 호르몬을 정상화 시키고 생각과 나를 분리하기 위해서 했던 활동들이며 어느 정도의 도움은 있었지만 일이주의 주기로 오는 강한 우울증세에 속절없이 방 깊숙히로 무너져 내려가는 나를 굳건히 세워주지는 못했었다. 그리하여 3개월 전부터 가정의학과에서 처방받은 티아론정 (티아넵틴나트륨) 복용을 시작하였고 이주전부터 정신의학과를 찾아 복용받은 약들로 치료를 시작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주 큰 도움이된다. 내가 조절하지 못할 정도로 오는 급격한 감정의 변화를 막아준다. 비유하자면 목발같이 내 마음이 붙고 회복될때까지 나 대신 버텨주는 느낌이다.
정상적인 사고의 체계들이 움직이기 시작했고 낮과 밤이 돌아왔다. 서서히 속력을 붙이는 기관차처럼 활동들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마음 먹은 일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



" 정신의학과 치료의 도움을 받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여러군데의 병원을 내원해 보는 걸 추천합니다. 정신의학과 선생님들도 사람인지라 정말 진료자의 치료에 진실한 분이 계시기도 하는 반면 오히려 더 상처를 주는 말을 하거나 건성으로 하는 선생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예전에 한 번 내원했던 곳에서 진료상담중 제가 어렵게 과거 트라우마 이야기를 하는데 듣고서는 별 일도 아니라는 말투로 " 물은 엎지르면 담을 수 없어요 그쵸? 한 번 쏘아진 화살은 그냥 날아갈 뿐이에요 " 라는 훈계를 들은 적도 있습니다. 물론 맞는 말이죠 근데 다 아는 뻔한 말로 치료가 될 거 였으면 왜 굳이 정신의학과를 내원해서 치료하러 갔겠습니까..그쵸ㅋㅋㅋ 꼭 자기에게 맞는 선생님을 찾을 때까지 여러군데 다녀보세요 ( 주관적인 의견이지만 주로 번화가 근처나 청소년들이 많이 가는 학원가 내에 정신의학과가 더 나았던 것 같습니다. 또 네이버지도, 카카오지도, 구글지도에서 평점들을 다 확인하시고 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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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문장없이 간결하게 정확한 정보만을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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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산16 ' 에 위치한 방아머리해수욕장, 시화방조제 다리를 쭉 달려 빠져나오면 바로 우측에 위치하고 있다. 영흥도에 밀리지않을만큼 백사장이 더 깔끔하고 가게나 편의점등의 시설이 가까이 있다. 처음엔 가게들과 소나무언덕배기에 가려서 해안가가 어딨는 지 몰랐는 데 근처 공영주차장에 잠시 주차를 한 뒤 가게거리 뒷편으로 너머가니 시원한 갯벌과 해안가가 펼쳐져 있었다. 

 영흥도보단 15분정도 덜 가도 되는 거리라 서울이나 경기권에서 당일로 잠시 바람쐬러 다녀오기 좋다. 

 

" 동해바다 만큼 깔끔한 백사장과 넓은 갯벌, 가까운 편의점과 가게 "

 


 

대부도 관광 지도 

 

영흥도가기전에 거치는 기점인 대부도, 지도를 살펴보니 생각보다 가 볼만한 곳이 많다. 

 

대부해솔길 : 은은한 바다 풍경이 걷기에 참 좋다고 지인이 그랬다. 

누에섬 등대전망대 : 우뚝 서 있는 등대가 노을 지는 일몰때와서 보면 운치있고 좋다. 

방아머리 해수욕장 : 갯벌이 상당히 넓고 조개의 숨구멍들이 다른곳보다 많았다.

t light 휴게소  : 시화방조제다리를 가다보면 대부도 초입전에 나오는 휴게소인데 바다공원느낌이 나고 진짜 깔끔하다

 

 

 

 


 

 

먹을거리를 들면 저 멀리서 어떻게 봤는 지 갈매기들이 떼지어 날라온다 

 

 


 

방아머리 해수욕장 풍경

 

 나는 일부러 사람많은 중심해변가를 피해서 자리를 잡았다. 옆엔 글램핑컨셉에 캠핑장이 있었고 50m 뒤로는 동춘서커스장옆 제 2공영주차장에 세족장과 화장실이 있어서 불편하지 않았다. 

 

 중심해변가쪽은 바로 뒤에 편의점도 있고 공영주차장도 있고 카페와 음식점들이 즐비하다. 현재 코로나때문에 멀리 떨어져서 자리를 잡았는 데 나중에 사태가 안정되어 방아머리 해수욕장을 다시 찾을 때는 중심해변가에 텐트를 쳐야겠다. 

 

 처음 방문하면 가게건물에 가려서 해수욕장이 보이지도 않고 또 공영주차장위치나 더 가까운 주차할 장소찾기가 어렵다 왕복 2차선 4차선 도로에 화물차들도 꽤나 다녀 천천히 서행하며 찾기도 어렵다  

 

 


방아머리 해수욕장 주차 TIP

 

1. 무거운 짐이나, 아이들이 없이 가볍게 왔다면 해변가 중심 바로뒤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면 좋다 

                        주차장 주소 :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1841-10

 

2. 좀 더 해안가와 가깝길 원하면 공영주차장 바로앞 커피에빠지다와 조이사낚시 건물 사이에 3~4대 주차할 공간이있다

                    

3. 멀리 떨어져 한적하면서 해안가 접근성이 좋은곳을 찾는다면 동춘서커스장앞 주유소뒤에 공간이 많다 

                        주소 :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잼핑 홀리데이 대부점     찍고 가면 주유소뒤로 샛길이 있다. 

 

 

 

 

해안가 왼편 구석쪽 동춘서커스장옆 공영주차장

코로나 사태로 동춘서커스장은 휴업상태였다. 공영주차장 화장실앞엔 수압도 쎈 세족장도 있다. 다만 화장실은 엄청 깔끔한 상태는 아니다. 주유소 바로 옆에는 편의점도 있다. 

 

 

 

한적한 방이머리해변가 근처 주차하기 좋은곳 : 잼핑홀리데이 가기 전 골목

 

 

방이머리 해수욕장 요약

장 점 단 점
서울, 경기권에서 가깝다  화장실이 살짝 멀다
백사장이 동해만큼 깔끔하다  
공영주차장이 많다  
편의점, 카페, 음식점이 가깝다  

 

머리가 답답해서 바람쐬고 싶을 때 가끔씩 방문할 것 같다. 

참고로 가기전 시화방조제 다리에 있는 t-light 휴게소가 뷰도 좋고 시설도 진짜 깔끔하게 잘되어있다. 

코로나 사태로 도심지에선 나다니기가 조심스러운 데 이렇게 사람없는 도외지로 간단한 마스크를 쓰고 다녀오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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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미롭다가 웃다가 쫄리다가 무섭다가 처절했다가 소름끼친 영화 "

" 영화관에서 보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올 때 내가 지금 대체 뭘 본거지 했던 영화 "

 

 


< 로튼 토마토 지수 >

로튼 토마토 상위 3%대의 점수를 보여주고 있다. 관람객 점수에서 90%를 받은 건 이 영화가 담은 

메세지와 스토리라인이 워낙 복잡하다보니 평에 있어서도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일거다. 

여담으로 우리가족중에서 나빼고 다 그냥 그랬다는 관람후기를 남겼다....

 

 

< 네이버 영화 댓글 반응 >

" 보는 내내 뭔가 모를 불쾌감과 긴장감이 멤도는 영화 "

 

 부디 핸드폰으로 말고 비교적 큰 화면에서 적절한 음향을 갖추고 보길 바란다. 영화의 맛은 스크린의 크기와 음향의 성능에 따라 다가오는 정도가 달라진다. 나는 라라랜드를 핸드폰으로 본 후 엄청나게 후회했다. 나중에 큰 스크린으로 보자 그저 그렇게 지나갔던 장면들이 엄청난 예술적 감명을 주는 것이다.... 

 

< 기생충 영화 주관적인 평가 >

스토리 : 코미디, 가족, 드라마, 스릴러가 다 담긴 모든 장면들이 비유와 은유로 이어진다. 

           간단히 표현하자면 부잣집에 위장 취업을 하는 일가족의 사기극이라고 할 수 있다. 

 

 

 

 

 

 

 

 

 

 

 

 

 

 

 

 

 

 

 

 

 

 

 

 

 

< 기생충 예고편 스냅샷 >

 영화의 분위기를 파악하는 데 참고만 하시길 

다른 유튜브에서 요약영상이나 더 긴 예고편은 절대 보지마시고 

우선 볼 생각이 있다면 영화 한 편 통째로 처음 느낌으로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 또 보고 싶지만 다시 보기 꺼려지는 영화 "

 

봉준호가 설계한 이 영화의 다층적 메세지는 국제적으로 통했다. 

리뷰를 작성하기 위해 수상 목록을 검색하고 듣던 것 보다 훨씬 많은 수상갯수를 보고 놀랐다.

 

 

이로써 봉준호란 브랜딩, 네임벨류는 세계 정상 거장급의 문턱을 한발짝 넘은 단계가 아닐까 싶다. 

물론 그 입지를 굳건히 만들며 당당히 세계 정상 거장이라 칭하기 위해서 다음 차기작이 중요할 것이며 봉준호 감독 또한 차기작에대한 부담감이 상당하지 않을까. 

 

 < 봉준호의 차기작 발언내용 >

  • 대한민국 서울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독특하면서도 호러, 스릴의 요소가 담긴 영화를 구상중이라고 한다 ( 실화에서 영감을 받은 재난 호러 액션 )
  •  여태 찍어왔던 영화들의 장르가 콕 집어서 국한하기 어려웠던 것처럼 차기작도 여러가지 요소들이 결합하여 모호한 장르로 갈 것 같다고 한다.
  •  차기예정작중 영어영화도 있는데  어떤 작품을 먼저 진행 할지는 2020년 4~5월경 결정예정

 

 

 

전세계적으로 흥행뿐만 아니라 수상까지 휩쓴 기생충은 무려 미국 HBO에서 드라마로 리메이크 된다. 

봉준호감독은 드라마화 작업에도 책임 프로듀서로 참여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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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굴리기 좋은 부담없는 가격에 평균이상의 소리 "

 

 중국산이다. 하지만 예전의 MADE IN CHINA가 아니라는 걸 처음 느끼게 해준 제품이다. 지금이야 저가형 블루투스 이어폰이 많지만 불과 2년정도만 해도 제품 라인업들이 상대적으로 적었었다. 그 중에 발군의 성능을 자랑하며 가격까지 싸다해서 살까 말까 하다 선물로 받았었다.   

 QCY T1 처음에 산 건 쓰다가 술마시고 일어버려서 이번이 2번째 구매이다. 길거리마다 귀에 꽂혀있는 게 대부분 간지나는 에어팟이어도 난 막굴리기 좋은 QCY T1 이 좋았다 라지만 살 돈이 없었다   

전문적인 이퀄라이저 그래프나 제원 비교등은 IT 전문 블로그에서 보시라 나는 주관적인 리뷰로 실용적으로 설명해보겠다.

< QCY T1 평가 >

가격 :    13500~ 16000원 정도 # 잃어버려도 한 두시간짜리 아픔의 가격

착용핏 : 요다현상은 없고 살짝 보청기 같지만 튀어나와있진 않다. 무난함 

착용감 : 난 진성 커널형 이어폰파라 딱 좋다. 불편하면 이어캡 다이소가면 1000원에 판다 

음질 : SHURE SE215, SE-112 SRH 440, AKG K271을 써 본 귀입장에서 해상도 표현 좋고 친구의 에어팟 1과 비교했을 때 QCY T1이 더 낫다고 생각됐다. 에어팟은 공간감이 너무 쎈 듯해서 퍼지는 느낌이 강하더라. 다만 당연히 저음 표현은 약하다 

 

간지 : 간지는 없다. 그렇다고 찐따핏은 나오지 않으니 가성비로 쓰자

충전주기 : 하루 한시간정도 들으면 일주일은 간다. 헬스가서 많이 듣는 날은 3~4일에 한 번 충전하는 꼴

 

 

 

참고로 고속충전기로 충전하면 좋지 않다고 한다. INPUT 전압이 5V = 500mA다 

 

한 번 연결된 기기와는 이어폰을 꺼내는 즉시 자동으로 페어링된다. ( 기기에 블루투스가 켜 있다는 가정하에 )

 

 

 

 

 

 

"  가끔 가다 양 쪽 페어링이 풀려 한 쪽만 나오는 경우가 있다 "

이는 오른쪽이 메인 이어폰인데 오른쪽부터 껐거나 주머니나 가방안에서 한 쪽만 전원버튼이 눌리거나 하여튼 우리도 예상치 못한 복합적인 이유로 발생하는 데 해결방법은 간단하다 

 

< QCY 한 쪽만 나올 때 해결법 >

 

1. 양쪽 다 전원을 끈다 ( 버튼을 꾹 눌러서 )

2. 그 상태로 동시에 양 쪽 모두 버튼을 꾸욱 누른다 

3. 누구는 불빛이 깜빡거리고 사그라든 후 몇초간 더 누르라는데 속 편히 30초 ~ 길게는 1분 눌러주면 된다. 

4. 그 후 다시 이어폰 집에 넣어준다. ( 보통 넣기 전엔 불빛이 꺼진 상태가 될텐데 나같은경우 한쪽이 깜빡거리고 있어도 해결은 됐다 )

5. 이제 더 이상 혈압오르는 일이 없기를 기도하며 오른쪽 유닛부터 꺼내준다. 

6. 왼쪽까지 꺼내서 귀에 꽂는 순간 좌와 우의 결합이 일어나는 삐리링 소리가 난다면 해결이다. 

 

 

 

요약

1. 가성비

2. 해상도 음질 평타 

3. 자동페어링

4. 한 쪽만 소리 나올 땐 전원 끄고 꾸욱 35초 누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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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있어도 아무도 상관안하며 싼 가격에 의외로 중간은 가는 커피맛 "

 

< 장점 >

  • 2층구조며 작은카페나 개인카페와 다르게 눈치볼 필요없다
  • 아메리카노 M 2000원 L 2500 이며 그냥 원두받아서 추출만 할 줄 아는 카페들보단 맛이 낫다 
  • 앞에 뻥둟린 도로와 햇빛이 잘들어서 중간 중간 눈 휴식이 가능하다
  • 화장실이 2층에 있고 대체로 깔끔하다 

< 단점 >

  •   콘센트가 긴 테이블과 창가옆 높은 테이블에만 있다 
  •   마찬가지로 콘센트 있는 곳엔 등받이 있는 의자가 없다 다만 긴 테이블쪽에선 뒤편 등받이 의자를 끌어와서 쓰면    된다
  •   큰 도로변이라 거대한 트럭이 빠르게 지나가면 건물이 살짝 진동이 인다 
  •   점심이나 저녁 타임엔 근처 회사에서 식사하러 오는 사람이 많다  

 

 

 

 


 

< 아침에 먹은 맥모닝 치킨 치즈 머핀 세트 >

 

맥모닝 치킨 버거 세트 

 

<맛> : 다른 맥모닝은 나에겐 심심한 편이였는데 작은 치킨 조각이 껴들어가니 먹을만 하다 

 

<양>: 프로 푸드파이터 류들에겐 거짓말 안보태고 한 입거리일 수도 있다. 쯔양님이 드신다면 300개는 가능하실 것 같다. 나도 원랜 소식파지만 요새 운동하고는 식욕이 느는 추센데 맥모닝 치킨 버거 + 해쉬브라운 먹고 한시간뒤면 배고프다 

 

 

 

 

 

 

 

 

< 오전동 맥도날드 2층 분위기 >

 

난 대부분 긴 테이블 쪽에 등받이 의자를 끌고와서 앉는 편이다. 들어오는 쪽에 하나 화장실 앞에 하나 이렇게 긴 테이블이 배치되어있는데 화장실쪽은 구석이라 아늑하긴한데 가끔 화장실 냄새가 날때도 있다....

 

 

 

나무로 벽 파티션들이 배치되서 옆으로 지나갈 때 안보인다. 맘 놓고 책보거나 공부해도 직원들 아무도 상관안한다.

 

 

 

밖은 경수대로가 지나가는데 아침에 와서 개인 작업하다보면 출근하는 풍경이 펼쳐져서 뭔가 에너지를 받는 기분이다. 

보통 AM 5 : 00 ~ 11 : 00 까지는 항상와서 개인 작업하는 사람들만 오고 한산한 편이다. 

 

 

어린 시절엔 커피가 그렇게 맛이 없었는 데 커피우유로 맛을 들이다가 믹스커피를 커쳐 카페라떼 그리고 진리의 아아로 정착한 지 어언 5년, 사실 오전동엔 맛있는 커피집이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난 그래서 차라리 보통은 치는 맥도날드 아아를 이 근방에선 최고로 친다. 

 좀 더 반경을 넓히면 그래도 먹을 만한 곳이 몇 군데는 있다. 

 

 고천동 카페 제이트윙스

 애자교 근처 커피 인더스트리 

 내손도서관 앞 카페 블루몽드 

 

근데 멀리까지 굳이 갈 열정은 없어서 싸고 평균은 치며 개인작업하기 좋은 공간을 찾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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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맛 : 씁쓸한 맛이 강함, 산미나 고소한 맛 깊은 향이 약해서 아쉬움. 커피맛에 특화된 카페는 아님

분위기 : 원목소재의 테이블과 의자, 트렌디한 조명과 살짝 어두운 분위기가 아늑함.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음. 점심시간이나 오전은 아주머니무리들이 많이오니 피할것

커피값 : 아아가 3900원... 평균 동네카페들의 가격보단 비싼편. 딱히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운영하기보단 흐름에따라 흘러가듯 운영하는 카페

의자 : 원목소재로 등받이가 있는 데 상당히 편하다

 

 

총평

테이크아웃하는건 비추, 공부나 작업, 휴식 목적으로 1~2시간 있기는 나쁘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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